약 한 달 만에 블로그에 돌아왔다! 근데 맛집탐방기가 아닌 국비로 돌아올 줄이야....
맛집 블로거로 시작한 블로그라서 국비 학원을 다니면서 블로그를 따로 만들까 생각했다. (후에 블로그도 포트폴리오로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 그치만.... 내 애증의 블로그에 모두 넣고 싶었다.....ㅋㅋㅋㅋ
오늘은 학원 상담을 받으러 다녀왔고 한 번의 테스트와 두 번의 면접이 있다.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5월 23일 개강 전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한참 전부터 바빴어야 했는데 갈피를 못잡아서 이제야 시작한다. 늦다면 늦은시기이지만 (결코 빠른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다....ㅠ) 6개월 동안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을 듣고 취업연계도 가능하다고 하니 잘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클라우드 쪽을 생각했지만 혼자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었지만 기초도 준비가 안되어있는 상황에서 상담을 받기에는 진정성이 없을 거라고 판단되어서 학원을 다니고 취업을 할 때 쯤에 연락을 드려보려고 한다. 수업이 끝나고도 언제든지 연락을 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셨기도 하고 4년 동안 들은 수업 중에 그 교수님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라는 수업이었는데 처음 접하는 과목치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물론 외우는건 못했지만... 아마 2학년 때는 전공과목인 '네티워크의 기초'를 들었는데 이것도 정보보안, 클라우드 수업에 포함되어있었다. 뭔가 너무 생소하지만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클라우드 쪽으로 후에 가고 싶은데 개발을 아예 모르면 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개발자 쪽의 커리큘럼을 보러왔다고 말씀드렸는데 백엔드 보다는 정보보안 쪽을 추천해주셨다. 1년에 2번 있는 수업이 마침 5월에 있다고도 했고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도 하셨다. 그리고 정보보안이나 클라우드는 경력직을 많이 뽑는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보보안의 해킹 쪽이 경력자를 많이 뽑지 정보보안 관제나 엔지니어 쪽은 신입이 취업할 수 있다고 하셨다. (교수님께서도 클라우드는 신입이 들어가기 상대적으로 쉽다고 하셨었고...) 그래서 개발자로 취업해서 2,3년 경력을 쌓고 클라우드를 더 공부해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다이렉트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과정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취업률이 거의 100%라고 하셨다...(작년에 한 분 못들어갔다고는 들었다.) 물론 생각하고 간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갔지만 어쩌면 더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IT쪽은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강의 수료 후 C언어를 더 배워도 되고 AWS 자격증 공부를 해도 되겠지..) 일단 수업을 듣고 보자 생각했다.
아무튼 앞으로 국비 학원 수강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여기에 올려보려고 한다.
그롬 빠잉
2022. 0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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