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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먹의 서재/국비

[국비] K-Digital traning 클라우드 엔지니어 학원 테스트/면접 후기

by 또또먹 2022. 5. 2.

2022. 4. 26. 23:56

 

드디어 오늘 국비 테스트와 면접을 보았다. 다행스럽게도 문제가.... 많이 쉬워서 90점대로 한 문제만 틀리고 통과하였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과정의 후기는 별로 없어서 내가 써보고자 한다. 일단 정확한 명칭은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과정'으로 약 8,600,000원 정도의 지원을 받는다. 그리고 현재는 최대 300~500만 원이 최대 지원되지만, 4차 산업혁명 양성훈련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액 지원이다. 취업성공 패키지는 다로 등록을 해야 하는데 나는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따로 훈련비를 지원받는데 하루 훈련이 5시간 이상일 경우 5,800원으로 약 1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일단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스무살 때 처음 학원을 등록하려고 갔을 때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러 간 것이었는데 자비부담이었어서 굉장히 부담이 컸었다. 그때도 몇 백만 원 하던 시절이라 그때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늘 후회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고 오히려 돈 낭비 안 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특히 IT 쪽은 독학을 한다는 것이 굉장히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렸다. 토익이나 운전면허와 같은 자격증은 어찌어찌 독학으로 한다고 해도 IT는 얇은 지식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웬만한 기초지식만으로는 자격증도 쉽지 않았다.

'고작 6개월'이라는 말을 '6개월 만에'라는 말로 바꾸고 싶다. 국비학원 6개월로 취업이 되겠어?라고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말로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가기를 수 십, 수 백 번이었다. 개발자는 정말 실력 차이가 극명하구나 싶었기 때문에 IT 쪽으로는 취업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 아닌 다짐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결국 25살이 되어 다시 상담도 받고 면접도 본 결과 6개월의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수업 듣는 인원의 반 이상이 취업되었다는 말을 믿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개발을 하지는 않기도 하고 (그래도 한 가지 이상의 언어는 잘 알아야 한다. 자바나 C언어, 파이썬 등) 클라우드라는 흥미로운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기도 해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아마 반에는 서른 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여기서 3명 이내에 드는게 나의 목표이다. 머리가 안되더라도 이번에는 절대 기죽거나 의기소침해져서 먼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클라우드 양성 과정 면접후기>

개발자 과정의 면접은 1차 면접만 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객체지향, 절차 지향 언어가 무엇인지,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프런트엔드, 백엔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후기글을 보았다. 그 외에는 지원동기라던가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 등을 물어보았다고 하는데 클라우드는 이제 우리가 3 회차라 그런가 후기글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의미를 외워야 하나 싶어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버 등의 설명도 조금 공부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엔지니어 면접은 원장 선생님과 1:3으로 진행하였는데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한 사람씩 어떻게 클라우드 쪽으로 취업을 희망하게 되었는지를 물어보셨다. 생각보다 즐거운(?) 면접이었다.

앞으로 남은 면접 2차는 현업 종사하시는 선생님께서 봐주시는데 그때는 앞으로의 취업과 직결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 공부해서 가야겠다.

5월 23일 개강하는 수업 전에 파이썬과 SQL, AWS을 꾸준히 배우고 네트워크 입문서, 세미프로 젝트를 하나를 개강 전에 끝내는 것이 목표이다. 원장선생님께서 세미프로젝트와 네트워크는 강추해주시길래 면접이 거의 끝나고 질문시간에 (아무도 질문 안하시길래 나만 2번 질문했다....) 개발 쪽 프로젝트는 깃허브나 블로그에 올려서 후에 포트폴리오로 사용되는 형식이 많은데 클라우드는 어떤 식으로 세미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좋을지 여쭤보았다. vmware나 Vsphere 가상서버를 설치 후 리눅스 운영체제를 설치한다. (생각보다 간단) 그리고 그 안에 웹서버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세미프로젝트가 되는데 아마 수업시간에 웹서버까지는 만들었지만 웹 서버의 디자인에는 신경쓰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완벽하게 하나의 웹서버를 만드는 세미프로젝트를 끝내는 것이 5월 22일까지의

목표이다.

<목표>

1. 파이썬 개강 전까지 수강 완료하기

2. sql/aws 꾸준히 공부하기 (2022년 12월까지)

3. 네트워크 입문서 완독 5/22까지

4. 세미프로 젝트 (웹서버 구축) 5/22까지

5. 졸업/토익

vmware (ubuntu) -> AWS

리눅스 -> 데브옵스 -> 클라우드

DB/SQL

Python/Java

쿠버 네티스https://samsungsds.com/kr/story/220222_kubernetes1.html